퇴사 후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등록, (22년 9월부터 조건 강화) 피부양자 자격조건

퇴사 후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었다는 우편을 받았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급 건강보험료 폭탄 맞을 것 같은 걱정이 되어 찾아보았는데 눈에 들어온 기사가 있었어요

 

"국민연금 몇 푼 더 받으려다 건보료 폭탄 맞을라"

"국민연금 몇 푼 더 받으려다 건보료 폭탄 맞을라"

 

좀 더 찾아보니 기존에는 소득요건이 3400만 원이었으나, 9월부터 연소득 2천만 원이 넘을 땐 건보료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된다는 이야기였어요!

지금까지 월 소득액이 283만 3333원을 넘겨야 건보료를 내야 했는데 9월부터는 월소득이 166만 6666원이 넘는 경우에는 건보료 내야 한다는 이야기...

저야 뭐 9월 전에 피부양자 등록했다가 언제 다시 일을 시작할지 모르니 큰 영향은 없지만, 연금 받고 생활하는 은퇴자분들에게는 부담이 조금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래도 정부에서 22년 9월부터 내년 23년 8월까지 1년 차엔 새로 부과되는 건보료 부담의 8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하며, 2년 차엔 감면율 60%, 3년 차엔 40%, 4년 차엔 20%, 5년 차엔 0%로 부과한다고 하네요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1.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접속

2. 공인인증서 로그인 - 민원신고 - 피부양자 신고 - 자격 취득 내용 작성

(피부양자인 내 공인인증서가 아닌 꼭 직장가입자(나의 경우에는 우리 아빠) 인증서로 로그인해야 함

3. 신청 후 영업일 기준 2일 내로 처리됨

 

 

일단 아빠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너무 간단하죠

국민연금은 납부유예 신청을 하려고 하였으나 전화해보니 1년 전쯤 잠깐 프리랜서로 일했던 회사가 있는데 그곳의 해촉 증명서를 내야지만 처리 가능하다고하셔서....하지만 지금은 그곳 사장님과 연락이 되지 않는걸요...

결국 그곳의 해촉증명서를 받지 못했어요

보통 직장인 분들은 전화로 바로 처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귀찮아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금방 끝나는 일들이니 미루고 계셨다면 얼른 처리하세요 :)